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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경주시와 병역특례 봉사활동 지원 협약

대한축구협회와 경주시가 병역특례 체육요원 봉사활동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축구협회는 정몽규 축구협회장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24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병역 특례 체육요원 봉사활동 지원에 대한 협약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병역 특례를 받은 축구 선수들은 축구 클리닉, 클럽활동 지원, 자선 경기 등 축구협회와 경주시가 기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앞서 축구협회는 부실한 봉사활동을 방지하고 검증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병역 특례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섰습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경주시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와 병역특례 선수들의 봉사활동에 대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선수와 사회 모두가 윈-윈 하는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현행법에 따르면 병역특례 선수는 4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34개월 동안 해당 분야 특기 활동을 이어가며 544시간의 봉사활동을 이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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