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골라듣는 뉴스룸 · 더저널리스트,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 수상

SBS 보도본부 뉴미디어뉴스부의 '골라듣는 뉴스룸(이하 골룸)'과 '더 저널리스트'가 한국온라인편집기자협회가 주최한 '제7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의 오디오 부문과 뉴스 서비스 기획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습니다.

SBS 기자들이 참여하는 팟캐스트 '골룸'은 스포츠, 문화, 법률, 경제, 취재 후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시청자와 소통하는 SBS 뉴스만의 오디오 플랫폼으로 '오디오 저널리즘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전파를 탄 오디오 콘텐츠를 팟캐스트로 서비스하는 기존 매체들과는 달리 '골룸'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자들이 참여해 제작하고 독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점이 인상적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뉴스 서비스 기획 부문' 수상작에 선정된 '더 저널리스트'는 1분30초 길이의 방송 뉴스 리포트에 담지 못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고품질 스토리텔링 영상 컨텐츠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주최 측은 '더 저널리스트'가 취재 후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내는 등 진지한 성찰과 저널리즘 본령을 견지하려고 노력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번 제7회 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에는 9개 부문에 80여 편의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한국언론재단이 후원하는 제7회 한국온라인저널리즘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12월 3일 오후 4시 서울 고려대학교 미디어관 시네마트랩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