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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이 정도의 자신감이면" 별이 하하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

[스브스타] "이 정도의 자신감이면" 별이 하하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
가수 별이 남편 하하에게 연애 전부터 프러포즈를 받았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 별이 게스트로 출연해 하하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별은 하하와 결혼하게 된 계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별은 "남편이 전화로 '별아 넌 아직 어리고 순수하니 놀 거 다 놀고 남자친구도 사귀어 보고 결혼은 나랑 하자'고 했다"며 "그렇게 말한 날부터 한 달 내내 결혼을 하자고 졸랐다"고 말했습니다.

별은 "제가 하도 안 받아주니까 '그래서 결혼할 거야 말 거야'라며 몰아붙이기도 했다"며 "황당해서 '안 하겠다'고 대답했더니 '그럼 끊어'라며 전화를 바로 끊더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별은 "(하하가) 전화를 끊어버리더니 바로 전화를 걸어 또 다른 방법으로 구애를 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정도의 자신감이면
이어 "남편이 이렇게 자신 있게 몰아붙이는 걸 보면서 이 정도의 자신감이 있는 남자가 아니면 제가 진짜 결혼을 못 할 거 같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별은 "'(하하가) 내가 한 번 보여줄게'라고 했을 때 못 이기는 척 '그럼 한 번 보여주세요'라고 말했다"며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습니다.
'이 정도의 자신감이면
이날 방송에서 하하가 깜짝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하하는 "확신이 있었다"며 "어차피 나랑 결혼할 건데 왜 자꾸 빼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별이 가요계에서는 효녀 가수로 정평이 나 있었다. 결혼한다면 저런 여자와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정도의 자신감이면
별과 하하는 지난 2012년 결혼에 골인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하하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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