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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퓨처스팀, 고양시 떠나며 야구용품·기부금 전달

NC 퓨처스팀, 고양시 떠나며 야구용품·기부금 전달
NC 다이노스는 4년간 퓨처스팀(2군) 홈구장을 제공한 경기도 고양시에 야구용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황순현 NC 대표는 어제(26일) 고양시청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을 만나 감사패와 드림볼 1천개, 고양시 장애인체육회에 기부할 300만원을 전달했습니다.

NC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고양시에서 퓨처스팀을 운영했습니다.

'고양 다이노스'로 팀 이름을 정하고 고양시 내 중견기업과 연계한 마케팅, 지역 축제 참가 등 지역 밀착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또 퓨처스팀 최초로 유료 관중제를 도입해 2만9천765명의 유료 관중을 들였습니다.

드림볼은 프로야구 선수들이 경기 중 사용한 공으로, 백송고 등 고양시 관내 학교 야구팀 선수들의 훈련용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고양 다이노스 선수들이 바자회에서 마련한 기부금은 고양시 농아인 야구단 '엔젤스 야구단'에 기증됩니다.

오는 12월 말로 고양시와 퓨처스 연고지 협약을 마감하는 NC는 내년부터 퓨처스팀을 1군 연고지인 창원시로 옮겨 1·2군 통합 운영을 시작합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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