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 대사는 오늘(27일) 러시아 해군의 '우크라이나 군함나포 사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의 주권을 침해하는 충격적인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유엔본부에서 소집된 긴급 안보리에서 "트럼프 대통령,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이번 사태를 논의했다"면서 "가장 강력한 수위의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헤일리 대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수차례 언급했듯, 미국은 러시아와 정상적인 관계를 환영하지만 이번과 같은 불법적인 행동들은 관계 정상화를 불가능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