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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류승수, 감 깎다가 '재능 발견'…"소질 있다" 칭찬 받아

'동상이몽2' 류승수, 감 깎다가 '재능 발견'…"소질 있다" 칭찬 받아
류승수가 감 깎기에 재능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감 수확부터 감 깎기, 손질, 요리까지 감의 지옥에 갇힌 류승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승수는 아내 윤혜원의 집에서 감을 수확하기 시작했다. 감 나무 위에 올라가 잔뜩 열린 감을 하나씩 따던 류승수는 "여보 내 앞으로 보험 들어둔 거 있다"며 염려대왕(?)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류승수는 "감이 너무 많은데 영서 씨 보고 가져가라고 할까?"라고 지난 방송에서 이슈를 얻은 영서 씨를 다시 언급했다.

지난 방송의 후폭풍을 맞은 꿀맛언니 영서 씨는 "안녕하세요"라며 한층 차분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에 류승수는 "넌 최고였어"라고 영서 씨를 위로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지난 방송의 여파를 언급하며 "댓글로 상처를 받으셨나보다"며 안타까워했다.

영서 씨는 류승수-윤혜원 부부를 위해 대구의 유명한 떡집에서 떡을 사 왔다. 그러자 윤혜원이 "오빠 떡 안 먹잖아"라고 말했다. 영서 씨는 "그건 또 몰랐네. 또 욕 먹겠네"라고 자책(?)을 해 웃음을 선사했다.

감나무 지옥에 갇혔던 류승수는 뒤이어 청도로 이동해 감 깎기 작업에 돌입했다. 윤혜원의 아버님은 "그냥 까"라며 감 깎기를 지시했다.

한참을 감 깎기 노동을 하던 중, 아버님은 "안 되겠다"며 "앞집에 가서 감 깎기 기계 빌려오자"고 말했다. 그러자 류승수는 "진작 말씀하셔야죠"라고 말하며 웃었다.

5초 만에 감 껍질이 말끔하게 벗겨지는 감 깎는 기계를 본 류승수는 "짱이에요"라며 놀랐다. 기계를 돌리던 아버님은 류승수에게 "한 번 해보라"고 말했다.

기계를 처음 다루는 류승수는 단번에 완벽하게 감을 깎아 "소질이 있다"는 칭찬을 받았다. 윤혜원은 "지난번 관상가가 말한 농사가 감 농사인가보다"라고 능청을 부렸다. 류승수는 자신의 재능에 놀라워하며 계속해서 감을 깎았다.

이어 류승수 윤혜원 부부와 부모님은 깎은 감을 예쁘게 엮어 말렸다. 또한 수확한 감으로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수확한 감과 홍시, 감 샤베트, 홍시전까지 풍족한 식사를 마치자 아버님이 류승수에게 "자고 가라"며 "내일 일어나서 일을 도우라"고 말했다.

이에 류승수는 어설픈 연기를 선보이며 "가봐야 한다"고 감의 지옥에서 벗어났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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