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 칼칼해질 정도로 답답한 하루였습니다.
내일(27일)도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 지방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후가 되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더 답답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늦가을치고는 꽤 온화한 하루였습니다.
내일도 서울의 한낮기온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는데요, 하지만 주 중반이 지나면 낮 기온이 10도를 밑돌면서 조금 더 추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밤사이 안개가 더 강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중북부지방은 낮까지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강원과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찬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날은 점점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이여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