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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최악 스모그' 몰려온다…미세먼지 '나쁨' 계속

SBS뉴스

작성 2018.11.26 17:18 수정 2018.11.26 18:2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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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위가 주춤하면서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오늘(26일)도 참 답답한 하루였는데요, 내일은 중국발 스모그까지 우리나라로 밀려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여진 캐스터.

<이여진 기상캐스터>

네, 말씀하신 것처럼 중국에 오늘 최악의 스모그가 덮쳤습니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200㎍을 넘었다고 합니다.

원인은 바로 중국 서북부에서 발생한 황사인데요, 황사가 발생한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는 한 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100m에 이르는 모래 폭풍이 도시를 삼킬 듯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베이징에서는 미세먼지 영향으로 9개 고속도로를 비롯한 주요 도로가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도 공기가 굉장히 답답했는데요, 내일은 미세먼지에다가 스모그까지 유입이 되면서 오늘보다 공기가 더 안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서울과 대구가 43㎍을 비롯해 중부와 일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공기가 굉장히 답답합니다.

이에 따라서 충북 북부와 일부 전북지역으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황인데요, 내일도 오늘만큼이나 공기가 답답하겠습니다.

중부와 전북, 경북지역은 종일 '나쁨' 수준, 그 밖의 지역에서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내일 오후가 되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공기가 답답하겠습니다.

내일은 황사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