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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익숙함·관성과 결별해야"…靑 전 직원에 이메일

임종석 "익숙함·관성과 결별해야"…靑 전 직원에 이메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익숙함·관성과는 결별하라"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청와대 전 직원에게 보냈습니다.

임 실장은 오늘(26일) 오전 보낸 내부메일을 통해 "지금 우리가 무엇보다 경계하고 두려워해야 할 것은 익숙함"이라며 "관성이 이끄는 데로 가면 긴장감은 풀어지고 상상력은 좁아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대통령을 모시는 비서이자 국민을 섬기는 공복"이라면서 "사소한 잘못이 역사의 과오로 남을 수도 있는 만큼 더 엄격한 자세로 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술집에서 시민을 폭행해 불구속 입건되고, 김종천 의전비서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상황에서 내부 기강을 다잡으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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