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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남북철도공동조사 제재 면제 계기 다른 규제 완화도 노력"

이해찬 "남북철도공동조사 제재 면제 계기 다른 규제 완화도 노력"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남북철도 공동조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뿐 아니라 미국 독자 제재의 예외로 인정받은 것과 관련해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처음으로 제재를 면제한 사례가 될 텐데 이것이 계기가 돼 다른 규제도 완화하도록 각별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미가 대화하고 설득을 꾸준히 한 결과"라며 "충분히 설득하고 대화하는 노력을 계속해나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에서 외교활동을 한다"며 "G20회의 과정에서 한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큰데 북미회담이 좋은 성과를 내도록 미국을 잘 설득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막바지 예산 심사와 관련해선 "예산안은 편성도 중요하나 내년에 집행을 조기에 하도록 준비를 잘해야 한다"며 "정부 측에 조기 집행할 수 있는 준비를 하도록 요청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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