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美 법학교수 "특검보고서, 트럼프에 정치적으로 파괴적일 것"

美 법학교수 "특검보고서, 트럼프에 정치적으로 파괴적일 것"
미국의 저명 법학자인 앨런 더쇼위츠 하버드대 로스쿨 명예교수가 로버트 뮬러 특검의 최종 보고서에 대해 "정치적으로 매우 파괴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ABC 방송과 CNN 등 미 언론이 전했습니다.

더쇼위츠 교수는 ABC 방송의 '디스 위크'에 출연해 "특검의 최종 보고서는 대통령에게 파괴적인 것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예상했습니다.

더쇼위츠 교수는 그러나 대통령 팀이 이미 그 보고서에 대한 대응 작업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특검이 트럼프 대통령을 범죄 혐의로 기소할 것 같지는 않다면서도 그 대신 특검이 이 사건의 사실들을 펼쳐 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사업과 관련된 문제들에 법적으로 더 취약하다는 점을 제시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관련 혐의에 연류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더쇼위츠 교수는 TV 출연과 인터뷰 등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을 옹호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