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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고바야시, 월드컵 스키 점프에서 이틀 연속 우승

고바야시 료유(22·일본)가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스키 점프 대회에서 이틀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고바야시는 핀란드 루카에서 열린 2018-2019 FIS 스키 점핑 월드컵 남자 라지힐 개인전에서 310.4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전날인 24일 라지힐 개인전에서도 142점으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24일 경기는 강풍으로 1라운드 결과로만 순위를 정했습니다.

고바야시 준시로(27), 고바야시 유카(24)와 함께 '스키 점프 삼 남매'로도 잘 알려진 고바야시는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하자마자 바로 다음 날 두 번째 우승기록까지 남겼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카밀 스토흐(폴란드)도 출전했으나 24일 2위, 25일 3위에 그쳤습니다.

고바야시의 형 고바야시 준시로도 2017년 11월 스키 점핑 월드컵에서 우승해 고바야시 형제는 나란히 월드컵 우승 선수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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