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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464만 돌파…4주차에도 굳건한 '흥행 챔피언'

'보헤미안 랩소디', 464만 돌파…4주차에도 굳건한 '흥행 챔피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왕좌를 지켜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95만 5,466명의 관객을 동원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64만 4,519명.

지난 22일 개봉한 한국 영화 '성난 황소'에게 1위 자리를 뺏겼지만 하루 만에 정상을 되찾으며 주말까지 흥행 뒷심을 이어갔다. 개봉 4주 차지만 주말에만 95만 명의 관객을 더해 400만 고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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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의 열풍은 최고조에 달했다. 지난 24일 퀸의 리드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사망 27주기를 맞아 일찌감치 싱어롱 상영관은 매진됐다. 영화에 대한 호응은 퀸과 동시대를 살았던 40~50대뿐만 아니라 20~30대 젊은 관객이 주축이 돼 롱런 상영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종전 음악 영화 흥행 1,2위 작인 '비긴 어게인'(342만 명)과 '라라랜드'(359만 명)의 관객 기록을 모두 제친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번 주 500만 고지에 도전한다. 이변이 없는 한 이번 주중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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