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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추수감사절 휴가 마치고 일요일 복귀…이튿날 선거집회

트럼프 추수감사절 휴가 마치고 일요일 복귀…이튿날 선거집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추수감사절 연휴를 마치고 오늘(26일) 워싱턴DC로 복귀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휴를 보냈던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워싱턴DC로 복귀한 뒤, 내일은 미시시피주를 찾을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시시피주 걸프포트와 투펄로를 방문해 지난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연방상원의원 보궐선거에 나온 신디 하이드-스미스 후보를 지원하는 집회에 나섭니다.

미시시피주에서는 건강 문제로 지난 4월 정계를 은퇴한 새드 코크런 상원의원의 자리를 채우기 위한 보궐선거가 열려 공화당 후보와 민주당의 마이크 에스피 후보가 접전을 벌였지만 승자를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두 후보는 각각 41.5%, 40.6%의 득표율을 기록했지만, 50%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후보 간 결선투표를 치르도록 한 주 법에 따라 오는 27일 결선투표를 진행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알렸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이디-스미스 후보는 국경, 범죄, 군대, 전역군인들, 건강보험과 수정헌법 2조 문제에 강한 뛰어난 사람"이라며 "워싱턴DC에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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