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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룩소르서 3천여 년 전 고대 무덤 공개

이집트 정부가 남부 유적도시 룩소르에서 새로운 고대 무덤을 공개했습니다.

새 무덤은 룩소르 서쪽 아사시프에서 발굴됐는데, 기원전 1292년부터 200여 년 지속된 이집트 신왕국 람세스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집트 정부가 올 3월부터 발굴해온 이 무덤에서는 미라 2개와 가면, 조각상 등 유물 1천여 개가 나왔습니다.

이집트 정부는 무덤 주인은 미라 제작을 감독한 사람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당국은 최근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새로운 유물을 잇달아 공개하고 있습니다.

담당 부처인 고대유물부는 앞서 지난 10일 이집트 수도 카이로 남부 사카라 유적지에서 고대 무덤 7개를 새로 발굴했다며 고양이와 풍뎅이 미라 등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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