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상장 폐지 여부' 1차 갈림길…다음 주 윤곽

한국거래소는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절차에 들어간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올릴지 다음 주 후반까지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기업심사위원회 대상 여부 판단은 심사 사유가 발생한 일로부터 15거래일, 필요 시 15일 더 연장한 기간 안에 이뤄집니다.

거래소 측은 그동안 상장 심사 대상이 된 16개 기업이 평균 15거래일 안에 위원회 부의 여부가 결정됐다며, 큰 변수가 없는 한 이번에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원회 대상 여부 결정에는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투자자 보호 등이 두루 고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