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도권→광주 '원정보복' 노린 조폭 12명 검거"

광주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 조직에 보복하기 위한 등의 목적으로 수도권에서 온 조폭들 10여 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24일) 오후 2시쯤 광주 북구 각화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수도권에서 활동하는 조직폭력 조직원 12명을 붙잡아 경찰서로 압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수도권 활동 조폭들은 자신들의 조직원이 광주 조폭들에게 위협당하자 보복하기 위한 등의 목적으로 수도권을 출발해 광주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12명을 검거했고 상황에 따라서 인원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소속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한 뒤 자세한 범행 경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