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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김시우, 골프 월드컵 3R 공동 2위…선두와 5타 차

제 59회 골프 월드컵 3라운드에서 안병훈과 김시우가 팀을 이룬 한국 대표팀이 선두에서 밀려나며 마지막 날 힘겨운 추격전을 남겨뒀습니다.

안병훈과 김시우는 호주 멜버른 메트로폴리탄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였습니다.

1∼2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한국은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해 공동 2위로 한 계단 내려섰습니다.

전날 공동 선두이던 토마스 피터르스, 토마스 데트리가 짝을 이룬 벨기에가 무려 9타를 줄여 19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습니다.

한국과 멕시코, 이탈리아가 5타 차로 선두를 뒤쫓았습니다.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팀의 점수로 삼는 베스트볼 방식의 3라운드에서 한국은 다른 선두권 팀들만큼 타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한국은 두 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의 25일 마지막 4라운드에서 역전 우승과 사상 최고 성적을 노립니다.

한국의 역대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02년 일본 대회에 최경주와 허석호가 합작한 공동 3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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