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결백 주장하며 피의자 소환된 이재명…"검찰이 잘 판단할 것"

각종 의혹에 둘려싸여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이 지사를 둘러싼 6가지 의혹 가운데 친형 강제입원과 대장동 개발 업적 과장, 검사 사칭 등 3건의 의혹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지사는 그동안 혐의에 대해 줄곧 부인해 왔는데, 오늘 검찰 출석 과정에서도 "형님을 강제입원 시킨 것은 형수님"이라며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검찰이 잘 판단할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의혹 3건 외에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받은 여배우 스캔들과 조폭 연루설, 일베 가입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최대웅, 영상편집: 김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