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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잔치' 챔피언스 트로피 개막…첫날 LPGA 팀 우세

'별들의 잔치' 챔피언스 트로피 개막…첫날 LPGA 팀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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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LPGA와 LPGA 스타들이 펼치는 별들의 잔치 챔피언스 트로피가 경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첫날 포볼 매치에서는 LPGA 팀이 앞섰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두툼한 외투에 귀마개까지 해야 할 만큼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고 멋진 샷도 많이 나왔습니다.

LPGA팀 대표로 나선 호주 교포 이민지는 첫 홀부터 샷 이글을 잡아내고 환호했고 재미교포 제니퍼 송은 벙커샷을 그대로 이글로 연결해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투어에서 치열하게 경쟁하다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춘 선수들은 서로 격려하고 함께 기뻐했습니다.

대회 주최자인 박인비는 유소연과 한 조로 나서 올 시즌 KLPGA 대상 포인트 1, 2위인 최혜진, 오지현에 1홀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인비/대회 주최자 (팀 LPGA) : 다른 어느 때보다 의욕도 많은 것 같고 선수들 열심히 경기하고 있으니까 즐겁게 지켜봐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KLPGA 팀의 김지현-김아림은 세계랭킹 1위였던 박성현과 리디아 고를 상대로 4홀 차로 이기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두 선수가 각각 플레이한 뒤 좋은 점수를 적어내는 포볼 매치 6경기에서는 LPGA 팀이 3승 1무 2패로 앞섰습니다.

내일(24일)은 두 선수가 번갈아 치는 포섬 매치, 마지막 날인 모레는 1대 1 매치플레이 경기가 열립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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