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체육회는 오늘(23일)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이천훈련원에서 1988년 서울하계패럴림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한국 장애인체육의 역사를 되짚었습니다.
이날 행사엔 서울 패럴림픽 조직위원회 고귀남 위원장을 비롯해 당시 참가 선수, 조직위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대회 주역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서울 패럴림픽은 서울 올림픽 직후인 1988년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됐으며, 총 61개국 7천242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1998년 서울 대회부터 같은 도시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날 한국 원격평생교육원과 장애인체육인들의 교육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사진=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