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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돌아가는 세탁기에 손 넣었다가…팔 잃을 뻔한 소년

돌아가는 세탁기에 손 넣었다가 팔뼈 '세 동강' 난 소년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무모한 장난을 치다가 한쪽 팔을 잃을 뻔한 소년의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중국 푸저우완바오 등 외신들은 푸젠성 푸저우에 사는 13살 소년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평소 인기 비디오 앱 '틱톡(TikcTok)'으로 영상 찍는 걸 좋아하던 소년은 지난 8월 한 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작동 중인 세탁기에 손을 넣어 옷 꺼내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는 겁니다.

하지만 재미삼아 시도한 장난은 처참한 결과를 불러왔습니다. 세탁기 안으로 들어간 팔은 드럼통과 함께 빠른 속도로 꼬여버렸고 소년은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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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세탁기에 손 넣었다가 팔뼈 '세 동강' 난 소년
놀란 가족들이 다급히 병원에 데려갔을 때는 이미 팔뼈가 세 동강 난 상태였습니다. 소년은 붓고 뒤틀린 팔에 괴로워했습니다.

의사는 "세탁기에서 조금만 더 늦게 팔을 뺐으면 피부도 다 찢겼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3개월 동안 치료를 받은 소년은 현재 완전히 회복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FZ Evning News 홈페이지 캡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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