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32점을 몰아친 타이스의 활약으로 우리카드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의 신바람을 냈습니다.
서브 불안에 1, 2세트를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던 삼성화재는 3세트부터 전혀 다른 팀이 됐습니다.
타이스와 박철우 '쌍포'가 살아나면서 두 세트를 따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5세트에서 우리카드의 끈질긴 추격마저 뿌리쳐 3대 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타이스가 무려 75%의 공격 성공률로 32점을 몰아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