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미국 전역 추수감사절 행사…맨해튼 '117년만의 강추위' 속 퍼레이드

미국 전역 추수감사절 행사…맨해튼 '117년만의 강추위' 속 퍼레이드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맞은 오늘 미국 곳곳에서 화려한 축제가 펼쳐졌습니다.

뉴욕 맨해튼에서는 올해로 92년째를 맞는 '메이시스 퍼레이드'가 성황리에 진행됐습니다.

행렬은 맨해튼 센트럴파크 서쪽 77번가를 출발해 34번가 메이시스 백화점에 이르는 약 4㎞ 구간을 행진했습니다.

오늘 뉴욕은 영하 7.2℃까지 내려가 1901년 이후로 117년 만에 가장 추운 추수감사절 날씨를 맞았습니다.

맹추위 속에서도 두꺼운 옷과 목도리, 장갑, 담요 등으로 '중무장'한 시민과 관광객 약 350만 명이 운집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뉴욕 경찰은 퍼레이드가 지나는 길 주변에 중무장한 경찰 인력들로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