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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신은경, 박원숙에 "장나라, 신성록의 여자" 선언

'황후의 품격' 신은경, 박원숙에 "장나라, 신성록의 여자" 선언
장나라는 진짜 황후가 될 수 있을까?

22일 방송된 SBS 새 수목극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 3-4회에서는 황제의 여자가 된 오써니(장나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혁(신성록 분)은 비취도 뺑소니 사건에 대한 의혹을 잠재우기 위해 오써니와의 만남으로 위장했다. 이혁은 민유라(이엘리야 분)의 묘책으로 오써니의 팬을 자처하며 뺑소니 사건이 있던 당일 그의 공연장을 찾아 알리바이를 만들었다.

평소 이혁의 열렬한 팬이던 오써니는 꿈같은 현실에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오써니는 만취 후 이혁과 러브샷을 하는 등 스킨십을 했고, 이는 모두 기사로 보도되어 전국민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때 민유라는 이혁이 자신을 제거하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에 이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자살 소동을 펼쳤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자신을 지키려고 했다고 오해한 이혁은 민유라를 자신의 여자로 받아들였다.

이혁의 마음을 얻게 된 민유라는 태후 강씨(신은경 분)를 비웃으며 이혁을 조종했다. 아들의 모든 것을 감시하고 있던 태후는 아들 이혁과 민유라의 관계를 눈치채고 이를 막기 위한 방법을 강구했다.

백도희(황영희 분)의 뺑소니 사건의 범인이 이혁이라는 증거를 가지고 있던 나왕식(최진혁 분). 나왕식의 집요한 추적에 민유라는 이혁과 오써니의 만남을 사주하며 사람들의 눈을 돌렸다.

여론은 황제 이혁의 편으로 돌아왔지만 의심을 멈추지 않는 나왕식. 마필주는 황제의 명을 받아 나왕식을 제거하기에 이르렀다.

이혁은 가족들의 식사 자리에서 태황태후(박원숙 분)에게 민유라를 자신의 여자로 소개할 준비를 했다. 하지만 이를 알아챈 태후는 이 자리에 오써니를 부렀다. 이어 태후는 태황태후에게 "요즘 혁이가 만나는 여자다"라며 오써니를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겉모습이 완전히 달라진 나왕식의 모습이 공개되어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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