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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자랜드, 인삼공사 잡고 단독 4위 점프

프로농구에서 전자랜드가 인삼공사를 4연패 수렁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전자랜드는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인삼공사와 원정경기에서 80대 72으로 승리했습니다.

전자랜드는 10승째를 올리며 단독 4위로 올라섰고, 인삼공사는 4연패를 기록하며 5위로 밀려났습니다.

전자랜드는 유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치렀습니다.

인삼공사가 최근 빡빡한 일정 속에 선수들이 체력 난을 겪은 데다, 팀 핵심 전력인 외국인 선수 랜디 컬페퍼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입니다.

인삼공사가 외국인 선수 미카일 매킨토시 한 명으로 경기를 치른 가운데, 전자랜드는 4쿼터 중반 승부를 갈랐습니다.

73대 70으로 앞선 경기 종료 3분 30여 초를 남기고 정영삼의 3점슛으로 분위기를 가져온 뒤 강상재의 골밑슛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창원에서는 LG가 삼성을 84대 78로 꺾고 공동 2위 자리를 꿰찼습니다.

삼성은 6연패 수렁에 빠지며 단독 최하위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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