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pick] 뜻밖의 주유소 단골…자동세차기 롤러로 등 긁는 강아지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똑똑한 강아지 영상이 귀여움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미국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 등 외신들은 터키 이즈미르주의 한 주유소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저먼 셰퍼드 강아지 '린다'가 자동세차기 앞에 서 있습니다. 

린다는 기계 속 하얀색 밴 차량에 비누칠이 완료될 때까지 가만히 기다립니다. 그리고 브러시가 돌아가기 시작하자 자리를 잡고 등을 갖다 댑니다. 

조금씩 움직이며 정확히 원하는 부분에 마사지를 받는데요, 녀석도 시원한지 뒷다리를 가볍게 차며 만족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지난주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이 영상은 빠르게 공유되며 화제가 됐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린다는 일주일에 여러 번 주유소를 방문해 여가를 즐긴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혼자서도 척척 잘하는 똑똑한 강아지", "떠돌이 강아지이지만 상태를 보니 사람들이 잘 보살펴주는 것 같다"며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트위터 ClintFa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