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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정책 노력으로 분배 악화세 완화…개선 전망"

기재부 "정책 노력으로 분배 악화세 완화…개선 전망"
가구 간 소득 격차가 더 벌어진 통계청 가계동향 조사 결과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개선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분배의 악화 속도는 점차 완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저소득층의 소득 상황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기재부는 가계동향 조사 결과에 대해 "분배악화가 지속하는 가운데서도 정부 정책 노력 등에 힘입어 악화세는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습니다.

통계청의 가계동향 조사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 계층의 소득액은 올해 들어 세 분기 연속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상위 20% 가구의 소득은 큰 폭으로 늘어 3분기 기준 소득 격차는 2003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컸던 2007년 수준으로 벌어졌습니다.

기재부는 기초·장애인연금 인상, 근로장려금(EITC) 개편 등으로 일자리·저소득층 지원 정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 저소득 가구의 소득도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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