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아침 7시 30분쯤 충남 예산군 대술면 산정리 산정교 위에서 54살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B씨의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어 뒤따르던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4대까지 추돌하면서, 차량 총 6대가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어제 내린 비로 도로가 얼어붙고, 안개가 낀 상태에서 2.5t 화물차가 미끄러지자 뒤따르던 1t 화물차가 미처 피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