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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뱀이야!" 거짓말로 유치장에 경찰 가둔 뒤 달아난 범인

한 범인이 속임수를 써서 경찰을 골탕 먹이고 달아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태국 카오솟 TV 등 외신들은 아유타야의 한 경찰서 CCTV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하얀색 상의를 입은 경찰이 긴 막대기를 유치장 안으로 들고 들어갑니다. 유치장에 입감된 범인이 "배수관에 뱀이 나타났다"며 소란을 피웠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막상 경찰이 등장하자 범인은 눈치를 살피며 미심쩍은 행동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경찰이 내부를 둘러보며 잠깐 빈틈을 보인 사이에 쏜살같이 유치장 밖으로 뛰어나갑니다.

범인의 속임수에 넘어가 졸지에 유치장에 갇히게 된 경찰. 범인을 저지하려고 애써보지만 결국 눈앞에서 범인을 놓치고 맙니다.
거짓말로 유치장에 경찰 가둔 뒤 달아난 범인
영상 속 범인은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됐는데, 순간의 잔꾀 덕분에 도주에 성공했지만 시민의 신고로 하루 만에 다시 유치장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경찰은 다시 붙잡힌 범인에게 도주와 관련된 혐의를 추가해 처벌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Khaosod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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