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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믿고 보는 마동석의 '액션'…영화 '성난황소'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22일)은 이번 주 개봉영화를 김영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영화 '성난황소' / 감독: 김민호 / 주연: 마동석·송지효]

아내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걸려 온 한 통의 전화.

[너 누구야? (니 마누라 데려간 사람.)]

납치범은 몸값을 요구하는 대신 오히려 거액을 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아내를 찾기 위한 동철의 성난 분투가 시작됩니다.

마동석의 액션과 김성오의 악역 연기가 돋보이는 범죄 액션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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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뷰티풀 데이즈' / 감독: 윤재호 / 주연: 이나영]

서울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한국인 남성과 살고 있는 탈북 여성.

그녀에겐 중국에 버리고 온 조선족 남편과 아들이 있습니다.

[(왜 따라와요?) 저 젠첸이에요.]

14년 만에 찾아 온 아들을 통해 '나쁜 엄마'의 아픈 이야기가 드러납니다.

올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이나영이 6년의 공백을 깨고 굴곡 많은 여성의 모습으로 스크린에 복귀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나영/'뷰티풀 데이즈' 주연 배우 : 바닥의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데 있어서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영화이고, 또 결국 주제는 가족을 생각할 수 있는 영화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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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주' / 감독: 차성덕]

열아홉 살 영주는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어린 동생을 돌보는 소녀 가장입니다.

엇나가는 동생의 실수로 급전이 필요해진 영주는 부모님을 죽음으로 몰고간 이들을 찾아 나섭니다.

[사람 구하죠?]

상처와 절망의 끝에서 미움 속에 사랑을 발견하는 열아홉 살 소녀의 이야기가 마음을 울리는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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