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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100여 회 DMZ 작전' 김진범 상사 등에 '육군 참군인 대상'

육군은 201특공여단 김진범 상사 등 5명을 '2018 참군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군인 대상'은 육군이 정한 충성·용기·책임·존중·창의 등 5대 가치관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장병 및 군무원을 포상하는 제도입니다.

충성 부문 수상자인 김진범 상사는 6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한 10년간 1천134회의 비무장지대 작전과 수색로 지뢰제거 등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김 상사는 "저보다 더 헌신하고 충성스러운 장병들이 많은데 부족한 제가 참군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용기 부문 수상자로는 25사단 김동표 상사가 뽑혔습니다.

김동표 상사는 지난 1월 경기도 연천 지역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즉각적인 초동조치와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벌였습니다.

또 실종된 지역주민에 대한 수색 지원과 비무장지대 수색로 지뢰제거 작전에도 기여했습니다.

책임 부문에는 지난해 네팔 대지진 피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벌인 3군단 정연우 소령이, 존중 부문에는 다양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벌인 27사단 강호택 소령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창의 부문 대상은 육군 인사행정 앱 서비스 '더 캠프'를 개발한 인사사령부 이영선 중령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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