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월드컵' 박항서의 베트남, 3경기 연속 무패 행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베트남은 미얀마와 조별리그 원정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겨 2승 1무를 기록했습니다.

베트남은 선두 미얀마에 다득점에서만 뒤진 2위를 유지하며 4강 진출을 향해 순항했습니다.

스즈키컵은 10개 나라가 두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고 각 조 2위까지 4강에 오릅니다.

베트남은 이미 탈락이 확정된 캄보디아와 오는 24일 홈에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데,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4강에 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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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 스웨덴이 러시아를 꺾고 최상위 1부리그인 리그 A로 승격했습니다.

2부리그인 리그 B에 속한 스웨덴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러시아를 2대 0으로 눌렀습니다.

전반 코너킥 기회에서 수비수 린델뢰프가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후반에 공격수 마르쿠스 베리가 쐐기 골을 터뜨렸습니다.

2승 1무 1패가 된 스웨덴은 러시아에 골 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확정하며 1부리그 승격에 성공했습니다.

3부리그인 리그 C의 스코틀랜드는 이스라엘을 3대 2로 꺾고 조 1위가 돼 2부리그로 승격했습니다.

제임스 포레스트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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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리그에서 간판스타 호날두 없이도 4강 진출을 확정한 포르투갈은 폴란드와 1대 1로 비겨 조별리그를 2승 2무, 무패로 마쳤습니다.

스페인 세비야에서 뛰는 공격수 안드레 실바가 골을 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