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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궁 김씨 g메일과 동일한 다음 ID 접속지는 이재명 자택"

"혜경궁 김씨 g메일과 동일한 다음 ID 접속지는 이재명 자택"
'혜경궁 김씨'로 더 잘 알려진 '정의를 위하여' 트위터 계정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의심할만한 결정적 증거가 수사 과정에서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의 트위터 계정에 등록된 g메일 아이디 'khk631000'과 똑같은 포털 다음 아이디가 수사착수 직후 탈퇴 처리됐으며, 마지막 접속지를 조사해봤더니 이 지사 자택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지사는 그동안 부인 김씨가 영문 이니셜로 'hk'가 아닌 'hg'를 주로 사용한다고 주장해왔지만 이와는 배치되는 증거여서 향후 검찰 수사에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김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허위사실을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문 대통령과 준용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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