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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1위 굳히기vs'신동범' 하락세 지속

'보헤미안 랩소디', 1위 굳히기vs'신동범' 하락세 지속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역주행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20일 전국 13만 477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40만 4.120명. 지난 20일 개봉 4주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해 화제를 모은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틀 연속 순위를 지키며 '1위 굳히기'에 돌입했다.

반면, 이틀 전까지 1위 자리를 지켰던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이하 '신동범')는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같은 날 7만 2,174명의 관객을 모아 전날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 수는 168만 55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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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 스핀오프 영화인 '신동범'은 개봉 첫주 13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흥행 닻을 올렸으나 일주일 만에 기세가 꺾였다. 전편에 비해 실망스러운 완성도와 재미가 발목을 잡았다. 결국 '보헤미안 랩소디'의 뒷심에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번 주에는 한국 영화 '성난 황소'와 '뷰티풀 데이즈'가 개봉한다. 이 영화들이 박스오피스에 판도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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