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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증시, 이틀 연속 급락…올해 상승분 다 까먹었다

미국 뉴욕증시가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급락세를 지속,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오늘(21일) 다우존스 지수는 어제보다 551.8포인트, 2.21% 하락한 24,465.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48.84포인트, 나스닥 지수는 119.65포인트 각각 떨어졌습니다.

이로써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올해 상승분을 반납했습니다.

시장을 이끌었던 기술주들이 최근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뉴욕증시에 충격을 줬습니다.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5개 종목은 모두 약세장에 진입했습니다.

여전히 협상 타결을 낙관하기 어려운 미중 무역전쟁과 미 연준의 지속적인 기준금리 인상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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