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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pick] '풉!'…올해의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대회' 수상작

웃음 '풉!'…올해의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대회' 수상작
올해의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대회'의 수상작이 발표됐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2018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대회'의 수상 작품들을 소개했습니다.

올해로 4번째 개최된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대회'는 야생동물들의 재미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회입니다.

이 대회는 탄자니아에서 활동하는 야생동물 사진작가 폴 조인슨 힉스 씨와 톰 술람 씨가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흥미로운 사진들이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야생 생태계 보전에 앞장서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수천 개가 넘는 사진들이 출품된 가운데, 41개의 작품이 최종 후보에 올랐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 올해의 대상은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출신의 메리 맥고완 씨의 작품으로 선정됐습니다.

사진 속 다람쥐가 입을 쩍 벌린 채 손바닥을 활짝 펴고 있는 모습은 마치 장풍이라도 날리는 듯한 모습을 연상시키며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 작품은 대상을 포함한 여러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이 외에도 야생동물들의 재미있는 모습이 담긴 많은 사진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웃음 '풉!'…올해의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대회' 수상작
웃음 '풉!'…올해의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대회' 수상작
웃음 '풉!'…올해의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대회' 수상작
웃음 '풉!'…올해의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대회' 수상작
이 대회의 창립자인 톰 술람 씨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인간의 행동이 야생 동물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사람들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사진 대회를 통해 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Comedy Wildlife Photography Awards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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