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9일, 중국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 외신들은 초등학교에서 피검사를 하는 소년의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한 남자아이가 검사를 앞두고 "저는 유치원 때 이미 한 번 해봤는데 안 울어서 선생님께 울트라맨 스티커도 받았어요"라고 장황하게 설명합니다.
하지만 말과는 다르게 소년은 주삿바늘이 들어갈 자리에 손을 꼭 얹고 치울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의사가 팔을 가까이 가져가며 손으로 가리지 말라고 하자 꾹꾹 눌러왔던 서러움이 터져 나오는 듯 울컥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 영상은 소셜미디어에 공개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습니다. 누리꾼들은 "두려워하는 모습이 안타까우면서도 웃음을 참을 수 없다", "눈에 맺힌 눈물이 진실을 말해준다"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South China Morning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