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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민당 '도발'…정부에 " 독도 영유권 대책 강화하라"

日 자민당 '도발'…정부에 " 독도 영유권 대책 강화하라"
일본 집권 자민당이 '영토에 관한 특명위원회' 등 영토 관련 위원회 합동회의를 열고 독도의 일본 영유권 확보를 위한 대책을 강화하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자민당은 회의에서 독도와 더불어, 중국과 영유권 분쟁이 있는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 문제 해결을 위해 각 부처가 참가하는 프로젝트팀 설치를 요청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또 독도와 센카쿠열도 주변 해역에 조사활동을 확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신도 요시타카 특명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지난 15일 독도 주변에서 해양조사를 한 것을 거론하며 "이런 움직임이 확대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는 것은 일본으로서는 당연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명위원회는 지난달에는 "양국 정부가 독도 문제를 협의하는 자리를 설치할 것을 한국 정부에 요구하라"고 일본 정부를 압박했습니다.

신도 의원은 여야 의원들이 참가하는 '일본 영토를 지키기 위해 행동하는 의원 연맹' 회장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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