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오늘(20일) 고의적인 분식회계 혐의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검찰에 정식 고발했습니다.
또 삼성바이오와 삼정·안진회계법인에 제재 의결에 따른 시행문도 보냈습니다.
증선위는 지난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를 검찰에 고발하고 김태한 대표이사 해임권고, 과징금 80억원 부과 등의 제재도 취하기로 의결했습니다.
또 삼정회계법인은 중과실 위반으로 과징금 1억7천만원 부과와 삼성바이오 감사업무 5년간 제한, 회계사 4명에 대한 직무정지 등의 제재를 건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