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20일 미국 매체 '피플 매거진'은 패리스 힐튼이 그의 약혼자였던 배우 크리스 질카와 파혼했다고 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브랜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며, 크리스 질카는 갤러리 팝업 등 예술과 연기 분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패리스 힐튼은 앞서 지난해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리스 질카와 열애 중이라고 인정한 바 있습니다.
이들은 여러 공식 석상에 함께 참석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패리스 힐튼은 인증샷과 함께 "그는 내 소울메이트"라며 "난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여자"라고 감격한 바 있습니다.
프러포즈 당시 크리스 질카가 패리스 힐튼에게 약혼반지로 준 다이아몬드 반지는 21억 원 상당의 20캐럿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두 사람의 결별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구성= 이선영 에디터, 사진= 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