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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100위 내에 머문 기간 1천 주 돌파…역대 두 번째

페더러, 100위 내에 머문 기간 1천 주 돌파…역대 두 번째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세계 랭킹 100위 내에 1천 주 동안 머무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페더러는 어제(19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3위를 유지하며 2018시즌 1년 내내 톱3을 지켰습니다.

1981년생으로 올해 37세인 페더러는 1999년 9월 처음 세계 랭킹 100위 안에 진입한 이후 이번 주까지 총 1천 주간 100위 내에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남자 테니스에서 1천 주간 세계 랭킹 100위 내에 머문 선수는 페더러 외에 은퇴한 미국의 앤드리 애거시가 유일합니다.

애거시는 총 1천19주간 톱100을 유지했으며 큰 이변이 없는 한 페더러가 2019시즌에 이를 넘어설 가능성이 큽니다.

남자 테니스에서 세계 랭킹 100위는 4대 메이저 대회 본선에 자동으로 출전할 수 있는 순위입니다.

페더러 다음으로는 역시 은퇴한 미국의 지미 코너스가 963주간 100위권을 유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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