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대형 기술주 중심 하락, 뉴욕 증시 또 폭락

대형 기술주 중심 하락, 뉴욕 증시 또 폭락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또 폭락했습니다.

오늘(20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395.78p, 1.56% 밀린 2만 5017.4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 지수는 45.54p포인트, 나스닥 지수는 219.4p포인트 각각 떨어졌습니다.

지난주 후반 반전을 보이던 기술주 부문이 무너지면서 증시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공급 업체들을 인용해 애플이 최신형 아이폰의 생산 주문을 축소했다고 보도하면서 투자자들의 경계감을 다시 부추겼습니다.

이어 반도체 업계의 수익성 악화 우려로 이어져 관련 종목이 일제히 약세 흐름을 보였습니다.

주말 전해진 중국과 미국 측의 무역 마찰 소식도 오늘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달 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동 역시 매끄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면서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