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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류승수, 쌍커풀 수술 도전?…"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동상이몽2' 류승수, 쌍커풀 수술 도전?…"더 이상 미룰 수 없다"
류승수가 돌직구를 맞았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류승수♥윤혜원 부부가 류승수의 쌍꺼풀 수술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담겼다.

류승수 윤혜원 부부는 류승수의 오랜 친구 김주환 씨를 찾았다. 성형외과 의사인 주환 씨는 "승수가 겁도 많아서 성형수술 상담만 10년째 해주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수는 "눈 하려고"라며 결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배우라는 게 눈빛 연기가 절반 이상이다"며 "이 눈으로는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고 말했다. 류승수는 "쌍꺼풀에 한이 너무 많이 맺혀서 스카치테이프로 붙여서 쌍꺼풀을 만들고 다녔다"고도 전했다.

이에 주환 씨는 류승수의 가상성형 시뮬레이션을 실행했고 아내 윤혜원 씨는 "이왕 하는 거 두껍게 해 보자"고 제안했다. 얼마 뒤 류승수의 두꺼운 쌍꺼풀과 속쌍꺼풀 가상성형 결과가 나왔다.

류승수의 수술 후 사진을 본 스튜디오의 MC들은 의견이 분분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찬반투표를 시작했고, 결과도 찬성 3표, 반대 3표로 의견이 갈렸다.

염려대왕 류승수는 주환 씨에게 "부작용은?"하고 물었다. 주환 씨는 "요즘 부작용은 주관적 불만족이 많다"며 "기준은 없지만 본인 마음에 안 드는 상황이 되면 많이 예민해진다"고 말했다.

류승수는 또 다른 곳으로 이동해 재차 상담을 진행했다. 그곳은 관상을 보는 곳이었다. 류승수는 "배우로서 요즘 침체기다"라며 "쌍꺼풀 수술을 해도 되냐"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관상가는 "사실 배우 상은 아니다"며 "얼굴 자체로만 보면 농사를 하셔도 잘하셨을 얼굴이다"고 돌직구를 날렸다.

윤혜원 씨는 "쌍꺼풀 수술을 하면 운명이 바뀌냐"고 물었고 관상가는 "안 바뀔 것 같다"며 "저는 수술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관상가는 "조금 극단적이지만 다른 방법을 추천드린다"며 "살을 굉장히 많이 빼보셔라"고 체형을 바꿀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는 "얼굴에 은근히 묻어 나오는 우울함을 없애셔야 한다"고 추천했다.

두 번째로 "웃으실 때 눈꼬리가 예쁘다"며 "많이 웃으시라"고 제안했다. MC 김구라 역시 "저도 죽상이지만 파이팅이 있다"며 류승수에게 "파이팅 있게 다녀라"고 말했다.

이어 류승수는 개명까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류승수는 "10년 전부터 이름을 받았다"며 "'류명'으로 개명할까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스튜디오의 MC들은 "하지 마"라며 만류했다.

(SBS funE 조연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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