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美 국무부 "비건-이도훈 20일 회담…남북협력·제재이행 논의"

美 국무부 "비건-이도훈 20일 회담…남북협력·제재이행 논의"
▲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면담을 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스티븐 비건 대북정책특별대표가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날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국무부는 "비건 특별대표가 우리의 공유된 목표인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달성을 위한 노력의 긴밀한 조율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 본부장과 만날 것"이라며 "진행중인 외교적 노력과 유엔 제재의 지속적인 이행, 남북협력에 관해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본부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방안에 대해 비건 특별대표와 논의하기 위해 이날 워싱턴DC를 방문했다.

특히 그의 이번 방문에서는 북핵 협상 관련 현안들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한미간 협의체인 '한미워킹그룹'이 공식 출범하고 1차 회의가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본부장은 외교부를 중심으로 청와대와 통일부 등 워킹그룹에 참여하는 유관 부처 실무진과 함께 방미했다.

(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