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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여성 휴대폰 훔치려던 강도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

상대가 만만한 줄 알고 접근했다가 제대로 혼쭐 난 10대 강도 영상이 화제입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브라질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의 한 동네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 속 청반바지를 입은 소년이 비명을 지르며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암바 기술에 걸려 빠져나오지 못한 채 몸부림칩니다.

참다못해 다급히 협상을 시도하는 소년, 하지만 여성은 단호하게 거절한 다음 한 번 더 고통을 가하며 본때를 보여줍니다.
휴대폰 훔치려던 강도…주짓수 배운 대학생에 잡혀 '혼쭐'
이 18살 소년은 최근 친구와 함께 스마트폰 강도질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런데 이 2인조가 고른 상대가 바로 영상 속 22살 바스리나 레이티 씨였습니다.

레이티 씨는 "소년들이 집 앞 골목에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스마트폰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며 "보아하니 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바로 대응에 나섰다"고 말했습니다.

소년들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드는 레이티 씨에 겁먹고 달아났고, 레이티 씨는 그중 한 명을 잡아 혼쭐을 내줬습니다. 알고 보니 레이티 씨는 4년 동안 주짓수를 배운 무도인으로 남자 한 명쯤은 거뜬히 상대할 수 있었던 겁니다.

레이티 씨는 경찰이 올 때까지 소년을 20분 동안 거뜬히 제압하고 있다가 넘겨주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나머지 한 명을 추적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The News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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