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서울 내 6만375가구가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정용 태양광 설치 규모는 2015년 1만3천778가구에서 2016년 2만5천72가구, 2017년 3만5천932가구로 점차 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총 16만2천145가구가 가정용 태양광을 설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100만 가구에 태양광을 보급하고, 설치 가능한 모든 공공건물 부지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태양의 도시, 서울' 계획을 지난해 11월 발표하고, 가정용 태양광 설치를 적극 독려해왔습니다.
올해 들어 새로 설치한 가정용 태양광 설비용량은 33MW로, 목표치 29MW보다 14% 많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올해 설치 목표 가구는 6만6천가구입니다.
(사진=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