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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내일 회동…'국회 정상화' 해법 모색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내일(19알) 만나 국회 정상화 해법을 모색합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만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조정소위 구성 문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여야는 앞서 지난주까지 예결소위 구성을 끝내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작정이었지만 정당별 견해차가 커 논의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아울러 3당 원내대표는 이번 회동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유치원 3법'과 아동수당 지급대상 확대를 골자로 하는 '아동수당법 개정안' 등 각종 민생법안 처리를 놓고도 이견 절충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협상 전제조건으로 공공기관 고용세습 의혹 국정조사를 내걸어 여야 간 빅딜 없인 타협이 쉽지 않으리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는 그제 저녁에도 단둘이 만나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지만 입장 차만 확인하고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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