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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70년대생 의원들, 내일 홍대 앞에서 토크콘서트

민주 70년대생 의원들, 내일 홍대 앞에서 토크콘서트
더불어민주당 70년대생 의원 9명이 내일(19일) 서울 홍대 앞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합니다.

행사명은 '서태지 세대 모여라. 국민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시민평의회 중구난방'입니다.

시내 한복판에서 시민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듣겠다는 목적으로 기획됐습니다.

토크콘서트에는 강병원·강훈식·김병관·김해영·박주민·박용진·이재정·제윤경·전재수 등 40대 초선 의원 9명이 참여합니다.

이들은 최근 '응답하라 70년대생'을 줄인 '응칠'이라는 이름의 모임을 구성하고, 첫 번째 행보로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전국 순회 토크콘서트를 기획했습니다.

행사 콘셉트는 앞서 박주민 의원이 올해 초 이재정·표창원 의원 등과 함께 진행했던 오프라인 토론회 '중구난방'에서 그대로 따왔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25일 오후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프라자 국제회의실에서 같은 '중구난방'이라는 이름의 당원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당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서부터 당의 소통플랫폼 기능, 당원 역할과 권리, 당의 현대화를 위한 제언 등 다양한 주제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박주민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구난방이란 대중의 입은 막을 수 없으니 잘 들어야 한다는 의미"라며 "'중구난방'이 당 공식행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당의 미래, 소통과 당원의 역할에 대해 귀담아듣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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