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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오른다는데…숙박음식점업 비은행 대출, 3년 새 2배로

금리 오른다는데…숙박음식점업 비은행 대출, 3년 새 2배로

한승구 기자 likehan9@sbs.co.kr

작성 2018.11.18 10:43 수정 2018.11.18 13:5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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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음식점업의 대출이 고금리인 제2금융권 위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비은행 예금 취급기관의 숙박·음식점업 대출은 15조5천249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1.2% 증가했습니다.

비은행 예금 취급기관은 수출입은행, 상호저축은행, 상호금융, 새마을금고, 신용협동조합 등입니다.

예금은행보다 신용도가 낮은 차주들이 많아 대출금리도 높습니다.

숙박·음식점업 대출이 비은행 중심으로 늘어나는 것은 자영업 과당 경쟁과 내수 부진이 얽힌 결과로 보입니다.

노후 준비가 되지 않은 베이비붐 세대가 대거 은퇴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장년들도 숙박·음식점 창업에 나서면서 경쟁은 심화했습니다.

내년 경기가 올해보다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외 정책금리도 오를 것으로 보여 숙박·음식점 업주들의 이자 부담은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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